결혼식 적정 축의금 친분에 따른 금액차이

여러분은 결혼식 적정 축의금 기준선이 있으십니까? 기준신이 필요하다 생각하시는분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. 인크루트는 대학생, 구직자, 직장인 등 117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.

이 설문조사는 결혼식 축의금의 적정액과 종이 청첩장과 모바일 청첩장에 대한 선호도, 그리고 친하지 않거나 평소 연락이 없던 지인이 모바일 청첩장만 보냈을 때 결혼식에 참석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.

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, 같은 회사 팀이지만 덜 친하고 협업할 때만 보는 동료에게는 결혼식 축의금으로 5만 원이 가장 적당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. 반면에 친한 사이에는 10만 원 이상이 적당하다는 응답이 나왔습니다.

또한, 가끔 연락하는 친구나 동호회원 등 그냥 알고 지내는 정도의 지인에게는 5만 원이 적당하다는 응답이 나왔습니다. 자주 연락하고 만남이 잦은 친구나 지인의 경우 10만 원을 주는 것이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으며, 20만 원 이상을 줄 수 있는 응답도 상당히 많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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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이 청첩장과 모바일 청첩장 중에서는 29.2%가 종이 청첩장을 선호한다는 응답이 나왔습니다. 이유는 결혼식에 정식으로 초대받은 느낌 때문이 가장 많았으며, 모바일 청첩장은 성의가 없어 보인다는 응답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.

마지막으로, 친하지 않거나 평소에도 연락이 뜸했던 지인이 모바일 청첩장만 보냈을 때 결혼식에 참석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한 응답은 74.3%가 참석하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. 이 중 46.6%는 축의도 하지 않겠다는 응답이었습니다.

 

그러나 친분이 있거나 꾸준히 연락해왔던 지인이 모바일 청첩장만 보냈을 경우 대부분의 응답자가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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